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트(원피스 필름 Z) (문단 편집) ==== 장렬한 최후 ==== 마지막 엔드 포인트에서 결국 루피 일행에 의해 NEO 해군이 궤멸. 제트는 화산 분출구에서 두 번 패배했던 루피와 다시 결투를 벌이게 되고, 루피는 기어 2와 기어 3까지 동원하여 공격을 해대며 피터지게 싸우는 동안 배틀 스매셔가 부서지게 되나, 싸우면서 잃어버렸던 자신을 되찾게 되며 자신의 주특기이자 진정한 주무기인 [[패기(원피스)|무장색 패기]]로서 강해진 검은 팔로[* 이때 루피도 무장색 경화를 발동하게 된다.] 육식을 포함한 다른 기술 같은 것은 전혀 쓰지 않고 심지어 '''회피'''조차 하지 않으며 단순한 주먹 교환으로만[* 루피의 신념을 인정한 제파는 제트가 아닌 흑완의 제파(과거의 자신)로서 무장색 패기를 휘두른 주먹 교환으로만 핸디캡을 주고 상대했다. 기술 영역으로 갔다면 제파에게 루피가 이길 리가 아예 없기에 제파는 일부러 공격을 회피하지 않고 맞아주면서 맨주먹 교환으로 상대해준 것이다.] 핸디캡을 주고 맨주먹을 교환하다가 결국 나이값으로 인해 몸이 말을 듣지 않아 먼저 쓰러져 패배를 선언한다.[* 사실 루피와 싸우기 전 장면을 보면 제트가 약을 먹으려다 마는 모습이 있다. 당장 초기에 키자루랑 싸울 때 천식으로 쓰러지는 지병이 있는 묘사를 보면 이것도 또한 핸디캡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거기다가 작중 시간으로 길어도 몇 일 되지 않은 시간 전에 제트의 경우는 고대병기에 필적하는 다이나 스톤의 폭발에 휘말려 중상을 입은 상태로 발견되어 쵸파에게 치료를 받아 정신을 겨우 차린 상태였다. 게다가 치료를 받던중 루피네가 해적이란걸 듣고 날뛰는 바람에 치료는 강제 중단. 즉 그런 중상이 낫기에는 너무 시간이 짧았고, 부상의 핸디캡이 남았을 가능성이 크다.] 그리면서 '''그랜드 리부트'''(신세계 멸망 계획)을 완전히 그만둔 듯 하며 루피에게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하고는 자신을 죽이라고 하지만 루피는 모자만 돌려받으면 된다고 말하며 자신은 기분이 풀렸다고 하자 제파 역시 그에게 '''"기분이 풀렸다"'''라고 말하였다. 그 후 밀짚모자 해적단에게 패배하고 온 제자인 아인과 빈즈에게 고생만 시켰다고, 미안하다고 말하였고, 아인은 그런 제파에게 "저는 그저 제트 선생님이 무사한 것만으로도.."라는 말과 함께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이때 볼사리노, 코밀, 모몬가, 오니구모, 야마카지, 도베르만, 스트로베리와 그들 휘하에 있는 수백도 넘어보이는 해군 정예 병력이 나타나 루피 일행과 제트 일당을 체포하려고 하자, 제트는 자신이 벌인 일에 결판을 내겠다는 명분과 더불어 루피에게는 너만의 모험을 떠나라 말하면서 일부러 그 자리에 남아 루피 일행과 자신의 부하들이 해군으로부터 무사히 도망갈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 말한다. 또한 직후 [[쿠잔]]이 쳐준 얼음 장벽으로 제트와 밀짚모자 일행 및 부하들과 따로 격리시킨다. 이로 인해 다이나 스톤도 얼어붙어 폭발을 멈췄고. 이를 본 제파는 '''"쿠잔 녀석... 그래도 내 마지막 묫자리는 만들어주는구만"'''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결국 최후에는 비록 적이 되었지만 자신이 애써 키운 제자들의 손에 장렬하게 목숨을 잃을 것을 각오하고 홀로 자신의 제자들과 해군 정예 병력들을 상대로 싸우기 시작한다. ||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Zephyr's_Final_Stand.png|width=100%]] || || {{{#ffffff 생전 제파의 마지막 모습}}} || >'''[[유언|"하, 줄줄이 끌고 왔냐. 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내 마음 가는 대로 살았다. 그런 만큼 감당해야 할 일은 감당해야지. 그래야 먼저 간 녀석들에게 얼굴을 들 수 있을 테니까. 밀짚모자 루피, 너에게는 네 모험이 있잖냐. 이곳은, 이 제트에게 맡겨다오."]]''' >---- >밀짚모자 일행 및 아인과 빈즈가 들은 마지막 대사. >'''[[유언|"너희들에게 마지막 훈련을 시켜주마."]]''' >---- >제트의 마지막 대사 >'''"그아아아아아아아!!!!!!"''' >---- > 살아생전 마지막으로 나온 제트의 목소리 땅을 내려쳐서 지진을 일으키는 등 무쌍 이상의 엄청난 싸움을 펼치지만, 결국 볼사리노가 '''"잘 가십시오, 제파 선생님!!!"'''[* 극중 뿐 아니라 작중에서도 모든 등장 장면을 뒤져봐도 볼사리노가 이리 진지하게 말을 안 늘리고 말을 한 건 없다시피 했는데, 그걸 '''두 번 이상이나''' 이뤄냈다. 즉 아무리 볼사리노라도 자기 스승인 제파가 평소처럼 느긋하게 있다간 '''절대''' 제압할 수 없는 강자임을 인정하는 것과 동시에 한때 존경해오던 스승에 대한 예의를 보이는 것. 또한 이 장면에서 볼사리노의 눈을 항상 보여주던 그의 선글라스가, 이때는 불투명하게 변해 눈을 가려주는데 제트를 죽인다는 것에 슬퍼해서 눈물이 났기에 눈을 가린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이라는 말과 함께 경의를 표하며 날린 팔척경곡옥으로 인한 전신 관통상과 과다출혈,[* 그 전에 볼사리노가 팔척경곡옥을 장전하고 있는 걸 눈치를 채고 돌아서며 '''"볼사리노!"''' 라고 크게 소리 치는데 이때 그의 얼굴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나 공포는 물론 볼사리노의 공격에 당황하는 기색도 일체 없고 오히려 환하게 웃고 있었다. 이는 자신의 최후를 직감한 것으로 보인다.] 지병인 천식과 이전에 첫 번째 엔드 포인트에서 다이나 스톤의 폭발에 휘말린 후의 부상과 키자루 및 루피와의 전투에서 입은 부상이 겹쳐 결국 자신이 애써 키워낸 사랑스러운 제자들이 이끄는 해군 정예부대에게 장렬히 사망했다. 그럼에도 쓰러지지 않은채 꼿꼿하게 살아남았고, 죽기 이전에 마지막 훈련을 시켜주겠다며 끝까지 싸우다가 결국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해군 원수인 사카즈키의 명령으로 볼사리노와 같이 동행했던 해군 중장들도 제트가 자신의 옛 제자인 [[볼사리노]]와 싸우는 모습을 보고 하나같이 어둡고 씁쓸한 표정들까지 지었다. 특히 [[코밀]] 중장과 [[모몬가(원피스)|모몬가]] 중장, [[스트로베리(원피스)|스트로베리]] 중장과 [[야마카지]] 중장, 또한 해군 내에서 사카즈키 원수처럼 강경파 인물인 [[오니구모(원피스)|오니구모]] 중장까지도 침통한 표정을 지었으며, [[도베르만(원피스)|도베르만]] 중장은 처음에는 비장한 모습이었으나, '''볼사리노의 팔척경곡옥이 끝나고 피를 토하는 스승의 모습을 보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쓰러져 세상을 떠나는 장면은 나오지 않고 주먹을 날리는 장면이 제파의 마지막 모습이었지만,[* 상단의 사진이 그 마지막 모습이다.] 제트의 배틀 스매셔가 꽂힌 무덤 앞에서 아인과 빈즈가 슬퍼하는 모습이나 '''"울지 마! 자신의 [[신념]]을 지켰던 [[사나이]]가 장렬한 인생을 살다 간 거다! 멋지지 않나?"'''라는 쿠잔의 말[* 더빙판 번역 기준]을 들어보면 끝내 사망한 것이 확실해 보인다. 무덤에 의수인 배틀 스매셔와 그가 네오 해군 시절 입고 다니던 옷만 남아있다. 에필로그에서는 어린 시절 마을에서 자신의 또래 아이들을 괴롭히던 덩치 큰 아이들을 오른팔에 붙인 각목[* 후에 그가 배틀 스매셔로 공격할 때의 모습과 유사하다.]으로 때려서 쫓아보낸 다음, '정의를 지키는 영웅 제트'라 자칭하던 모습이 마지막으로 비치면서 극장판 12기의 막을 내린다.[* 이 장면은 결국 제파 역시 또래 아이들처럼 어렸을 때는 영웅이 되고 싶었던 평범한 아이였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제와 그때의 이름을 딴 것도 이번에야말로 영웅이 되고 싶었던 것이다. 그리고 당시 극장에서 본 관객들의 후기에 따르면 마지막 이 장면을 보고 '''차마 눈물을 안 흘릴 수가 없었다''' 라고 말하며 매우 슬퍼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